요며칠간 먹으러 다니는 것은 바로...
[로티보이]
어느날 친구따라 골목길로 가다가 발견해서 약간 색다른 체인점이고 한국에 몇없을뿐더러
(듣자하니 종로앞에 또 하나있다고??;;)
이대앞이라 하교길에 간간히 들르고 있습니다. ^^
한개 1500원. 가볍게 간식거리로 냐금냐금 하기에 좋지요. 우후후후.
참고로 맛은....딱!!
겉은 모카커피
속은 갓구운 식빵에 버터바른 맛!!이라는 것일까요??
거기서 직접구워서 따뜻한 빵을 준다는 점이
빵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인듯.^^
최근에는 귀찮아서 집에서 식빵 안구웠더니 오랜만에 다시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문득들게만드는것이...;;
아무튼 그런고로.... 오늘도 먹으러갔습니다!!!
(또냐;; 한번 먹기시작하면 연달아 먹는 타입이다보니;;)
그런데 조오금 미지근한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아쉽다보니 용기를 내서
머뭇머뭇.....
"데...데워주실수 없나요?"라고 어물쩍거렸더니
잽싸게 점원분(점장처럼 보이시는 분?)이 나오셔서 따끈하게 다시 데워서 주시더라는.. ^^
역시 뜨뜻한게 더 맛있으니
혹시 먹게되거든 철판깔고
데워달라하시길!!
(어이;;)
(하지만 따뜻하면 조오금 기름기가 손에 더 묻는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흠흠;;)
제 손과 로티보이. ^^
자르니까 안에 버터같은것이 보이시죠? 후후.
현재 보아하니 로티보이+커피=3500원
그리고 여름이라서인지 로티보이+아이스크림=3000원 행사를 하는듯하지만
커피는 맛이 모카커피맛이 나니 정말 빵이랑 잘 어울릴거같지만
제가 커피자체를 그닥 좋아하지않기에 패스.
(라기보다 커피를 마시느니 내가 빵을 2개먹으리라;;)
아이스크림은........
빵과 아이스크림의 조화!!! 아주 좋아~~~!!! 하고 무진장 끌리지만
현재 다이어트중인걸 감안했을때 빵만으로 자제해야겠지요. (먼 산)...ㅡㅜ;;
나중에... 음... 몸에 여유가 생기면.. 주륵주륵.
자, 사실 처음 이 로티보이에 관해 가장 관심이 가게된 이유는...
저칼로리, 트렌스지방=0%라는 광고!!
솔직히 닭꼬치집도 최근에 저칼로리라고 써붙이는곳이 많다보니 그닥 믿음직스럽지 못했지만
그래도 끌리는것이 저 단어... 아주아주 약합니다.
'저.칼.로.리.'
그런데 봉투에 보면 칼로리부터 포함영양소가 적혀있는데요
개당 300kcal.............-_-;;
에??
아니... 음... 예상했지만 모카빵보단 적은 듯 하지만.... ....저칼로리???
슬쩍 불만이 쌓이지만 원래 상품이란게 그렇죠. 후....
그렇게 그냥 슬쩍 그 수치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곤 계속 먹어왔더라는...
그런데 오늘 내가 먹은 것을 칼로리 계산을 하다가 갑자기 로티보이 칼로리가 생각이 안나서
검색했는데 아무도 칼로리를 안적어났길래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질문을 드렸더라는...;;;
그리고 좀전에 답글을 보니까...
"봉투에 잘못기재되어 있습니다.
사실 230칼로리 입니다."
...................잠깐...!!!;;;
전매장에서 이용하는 봉투에 '그 중요한 수치'를 잘못적어놓으면 우째--!!!!!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제가 생각하기엔 '저칼로리'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건만
그걸 어필하지 못하는것은 좀 충격적이잖아요!!;;
70kcal이면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난단말이죠!!!!;;;;
200대와 300대는 기분이 전혀 다르단 말입니다!!!!(그쵸....?;; 하시는분...???)
아무튼 그런고로 어이없게 사실을 알게되어 어쩐지 적게 먹은 기분이라 밤에 기분좋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더라는... ^^
참고로 다른 빵들과 칼로리 비교하자면..
모닝빵 1개 50
크루아상 1개 340
치즈케이크 1조각 327
파운드 케이크 1개 356
모카빵 1개 300
마늘 바게트 1조각 400
식빵 1장 100
카스텔라 1개 310
바게트 1조각 50
슈크림빵 1개 130
베이글 1개 200
곰보빵 1개 300
던킨도넛 1개 281
팥빵 1개 210
그리고 이참에 트랜스지방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
가정시간에 배운 '불포화지방산'을 말하는것 같네요.
식물성 기름이 아닌 한마디로 '나쁜 기름'으로 식품 보관을 쉽게 하는 대신에
혈액 활동을 방해한다는 그 기름이더군요~
아래는 로티보이 제작과정~~
최근에 이전보다 나이가 들다보니까인지 '이별'이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친숙하고 애정도 있는데
아무래도 서로 바쁘다보니 막상 얼굴을 보게되는 일이 1-2년에 한번...
아니면 보지못할 가능성도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까요?
이전에는 연수를 갔을때 먼저 누군가를 떠나보낼때 서로 울고 했었습니다만
그 당시도 다른 분들이 울때 떠날 때도 떠나보낼때도
'뭐, 정말 좋아하고 맘만 먹으면 얼굴 볼수 있는거잖아? 여기서 더이상 못만나면 애정이 적은거고...'
라는 마음이었기에 눈물을 흘린적이 없습니다만
최근에 들어서는 이상하게 누군가를 만나면 과연 언제 또 볼까? 하면서 가슴이 아픈것이...;;;
지금도 '정말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데
마음먹고 만나러 가면 '그 상대'가 정말 날 반겨줄까? 날 보고싶어할까? 귀찮아하지않을까?
그런 걱정이 아주아주 많이들다보니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나 동인계에서 나도모르게 다른사람에게 접근못하고 소심해지는것은 위와같은 이유에서겠지요.
결국 남들에게 호감이 가도록 스스로를 갈고 닦으면 나도 상대도 서로 만나려할테니
이별이 덜 두려울 것이라는 이야기인데...
그게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_-;;
아침에 잽싸게 챙겨 가족과 서울역으로 떠났습니다.
네 오늘은 동생 입대일.
뭔가 엄마가 긴장하고 계신지 저에게는 전~혀 신경쓰지않고 이리저리 챙기시네요.
사실 저희집은 아침은 빵과 밥 선택으로 먹는데 동생은 주로 빵이고 나머진 밥입니다.
오늘은 일찍 나가니 어젯밤에 저더러 동생 먹을 샌드위치를 사도록 시켜서 사왔는데
엄마가 그걸 주니까
동생 "왜 이렇게 느끼하게 생긴걸 사왔어."
엄마 번뜩 "(나더러)너 왜 이런걸 사오고 그러니!!"
나 ............"잡것!!! 아무거나 먹으면 되잖아!!!"
아무튼 동생도 그날따라 밥을 먹겠다하고 먹는데 엄마는 패닉상태.
식은 밥밖에 없다면서 한탄하시더니 햇반을 데워보지만 흰쌀밥은 먹기싫다며 동생이 식은 잡곡밥 먹겠다며 거부.
(저도 최근엔 잡곡만 땡기니까 알지만 짜식이 주는대로 먹을것이지!!!;;)
근데 왜 동생과 저랑 먹는게 미묘하게 다른거야..ㅡㅜ;; 쿨록쿨록.
마마가 저에겐 스프라던가 과일이라던가 안주네용. 동생은 먹기싫다기에 제가 홀라당 다 먹었습니다.
(들키면 제가 뺏어먹는줄 알고 혼날거같아 엄마 몰래 잽싸게...;;)
나서는데 잠시 고시원에 가도 트렁크를 짊어진 저에비해 작은 가방 하나 달랑매는 녀석이 조금 불쌍해보이군요.
그렇게 맨 몸으로 한쪽엔 DS를 또 한쪽엔 핸폰과 돈 조금을 들고 나가려했더니
(DS산거 여전히 말못하고 있기에 몰래..;; 정말 저거 어떻하지? 걸리면 빌렸다고 해야하나?;;)
"넌 학원가는데 가방도 없이 어딜가니?"
"에?"
입대장소는 진주이기에 거기까지 갈거라고 했건만 저는 엄마 계획에서 제외되어 있었나봅니다.
치잇!! 공식으로 학원 빠지는줄 알았더니!!!
그래서 잽싸게 학원갈 준비를하고 차를 타고 출발.
엄마는 여전히 분위기가 비장하달까.. 뭔가 이상하기에 아빠가 엄마 긴장을 풀어주시려하네요.
저와 동생은 언제나와같이 만화와 게임 네타들로 이야기를 계속하고(우린 맨날 이짓밖에 안하기에)
동생이 돈을 쥐어주더니 "홈페이지 연장부탁해" 자기 홈 만기일이 며칠 다되가는것을 깜빡했다는군요.
그리고 입대이후의 '제가 할 일(홈+만화관련)'을 재복습시켰습니다.
(이제 동생 홈도 제 관리하에 들어갑니다!! 하하하하하;;)
서울역에 이리저리해서 도착.
동생은 친구 2명과 동반은 아니지만(공군은 동반입대가 없다나~) 같이 들어가기에 거기서 다른 2명과 합류.
별로 특별한 이야기도 없이 5~10분정도 빌빌 거리다보니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사를 하고 떠나는데 솔직히 기분이 후련하더군요. 친구들과 같이 가니까 그런지 여행배웅가는기분.
주변 분위기도 막~ 안타까워하고 그런게아니라 쌈빡해서 잘 지내고 올거 같단 느낌이 들면서 웃을수 있었습니다.
가는 뒷모습을 보니까 주변 다른 어머니 아버지도 친구끼리 가니까 안심이 된다고. 나은것 같다고.
물론 우리엄마도 더 낫다면서 하시네요.....
.....웃으면서 눈에는 눈물 줄줄지만요. ㅡㅜ;;
보내자마자 다른 분들 다 웃고 무난한데 우리엄마 혼자 눈물 줄줄 홍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역시... 예상했지만....!!! 좋은지 나쁜지 감정이 아주 풍부하신 분이기에 예상대로입니다. ^^;;
자, 다른친구일행은 여기서 배웅 끝이겠지만 저희집은 이제부터 그들을 차로 쫒아갈거라면서 챙기기시작.
아빠가 다른분들도 그냥 가시는데 우리도 그냥? 이라고 해보지만
우리엄마가 그럴리가 있나!!
시간도 어느집보다 많은데 그냥 가자고. 안가면 후회하고 참을수 없다고. 가슴아파 견딜수없다고.
안갈거면 차키 내놓으라고. 자기 혼자서라도 갈거라고.
막강한 우리엄마 눈물을 짜내면서 말씀하시는데 아빠는 웃으면서 갈수밖에...;;;
그런고로 둘이서 출발했습니다.
막상 떠나보내니 썹썹한지 학원가지말고 같이 가지않겠냐고 엄마가 하시지만
전 그냥 마음이 이미 후련하달까...
그리고 진주 갈 생각이었는데 학원가기로 아침에 바꿨 챙겼기에 그냥 이대로 쌈빡하게 학원으로 가기로.
그리고 지금 시간이 좀 남다보니 컴을 학원서 하고 있는 것이지요.
솔직히 제 동생은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제 취미생활의 이해자이자 동반자.
같이 유치원때부터 게임과 만화, 음악을 공유하며 새겨왔기에
기본적인 스타일도 아는 범위도 가장 비슷한데 (다만 동생은 게임,음악,로봇계열 담당 저는 만화인듯;;)
그런 그를 떠나보내려니 앞으로의 동인생활이 조금 썹썹해질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떠나보낼때는 후련했는데 조금씩 그런 평소때 즐기던 모에토크를, 게임을,
같이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하니 썹썹해지네요.
아무튼 저는 홈 한개를 더 관리하게 되었고
조금있으면 제 홈에 새로운 동생을 위한 콘텐츠.
'만화 업데이트'라는 것이 생길거같습니다.
언제든지 휴가든 뭐든 나왔을때 볼 수 있도록 녀석이 보던
점프, 선데이,매거진, 애프터눈, 노다메(kiss), 철냄비짱(챔피온), 강철(간간),미래일기 등등
녀석이 '연재분'으로 보던 것을 올리게 될거같습니다.
단행본은 나중에 봐도 괜찮지만 연재분은 매주 챙겨보다보니 습관이 되어서인지
뭔가 간간히 보고싶은가보더라구요.
나중엔 군생활에서 허용이 되면 잡지를 사서 보낼까나?도 생각중입니다.
(아마 남들이 보면 당혹스런 남매려니~;;이렇게 말하다보니 제 동생 뭔가 오타같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녀석은 잘 지내다오겠지요.
....문제는 나 자신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