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간 먹으러 다니는 것은 바로...

 

[로티보이]

 


어느날 친구따라 골목길로 가다가 발견해서 약간 색다른 체인점이고 한국에 몇없을뿐더러
(듣자하니 종로앞에 또 하나있다고??;;)
이대앞이라 하교길에 간간히 들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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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1500원. 가볍게 간식거리로 냐금냐금 하기에 좋지요. 우후후후.

참고로 맛은....딱!!

겉은 모카커피


속은 갓구운 식빵에 버터바른 맛!!


이라는 것일까요??
거기서 직접구워서 따뜻한 빵을 준다는 점이
빵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인듯.^^
최근에는 귀찮아서 집에서 식빵 안구웠더니 오랜만에 다시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문득들게만드는것이...;;

아무튼 그런고로.... 오늘도 먹으러갔습니다!!!
(또냐;; 한번 먹기시작하면 연달아 먹는 타입이다보니;;)

그런데 조오금 미지근한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아쉽다보니 용기를 내서
머뭇머뭇.....
"데...데워주실수 없나요?"라고 어물쩍거렸더니
잽싸게 점원분(점장처럼 보이시는 분?)이 나오셔서 따끈하게 다시 데워서 주시더라는.. ^^

역시 뜨뜻한게 더 맛있으니


혹시 먹게되거든 철판깔고

데워달라하시길!!

(어이;;)

(하지만 따뜻하면 조오금 기름기가 손에 더 묻는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흠흠;;)

 

 


제 손과 로티보이. ^^

자르니까 안에 버터같은것이 보이시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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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아하니 로티보이+커피=3500원
그리고 여름이라서인지 로티보이+아이스크림=3000원 행사를 하는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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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맛이 모카커피맛이 나니 정말 빵이랑 잘 어울릴거같지만
제가 커피자체를 그닥 좋아하지않기에 패스.
(라기보다 커피를 마시느니 내가 빵을 2개먹으리라;;)

아이스크림은........
빵과 아이스크림의 조화!!! 아주 좋아~~~!!! 하고 무진장 끌리지만
현재 다이어트중인걸 감안했을때 빵만으로 자제해야겠지요. (먼 산)...ㅡㅜ;;
나중에... 음... 몸에 여유가 생기면.. 주륵주륵.

자, 사실 처음 이 로티보이에 관해 가장 관심이 가게된 이유는...

저칼로리, 트렌스지방=0%라는 광고!!


솔직히 닭꼬치집도 최근에 저칼로리라고 써붙이는곳이 많다보니 그닥 믿음직스럽지 못했지만
그래도 끌리는것이 저 단어... 아주아주 약합니다.

'저.칼.로.리.'


그런데 봉투에 보면 칼로리부터 포함영양소가 적혀있는데요
개당 300kcal.............-_-;;



에??

아니... 음... 예상했지만 모카빵보단 적은 듯 하지만.... ....저칼로리???
슬쩍 불만이 쌓이지만 원래 상품이란게 그렇죠. 후....
그렇게 그냥 슬쩍 그 수치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곤 계속 먹어왔더라는...

그런데 오늘 내가 먹은 것을 칼로리 계산을 하다가 갑자기 로티보이 칼로리가 생각이 안나서
검색했는데 아무도 칼로리를 안적어났길래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질문을 드렸더라는...;;;

그리고 좀전에 답글을 보니까...

"봉투에 잘못기재되어 있습니다.


사실 230칼로리 입니다."



...................잠깐...!!!;;;
전매장에서 이용하는 봉투에 '그 중요한 수치'를 잘못적어놓으면 우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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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제가 생각하기엔 '저칼로리'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건만
그걸 어필하지 못하는것은 좀 충격적이잖아요!!;;
70kcal이면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난단말이죠!!!!;;;;
200대와 300대는 기분이 전혀 다르단 말입니다!!!!
(그쵸....?;; 하시는분...???)

아무튼 그런고로 어이없게 사실을 알게되어 어쩐지 적게 먹은 기분이라 밤에 기분좋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더라는... ^^

참고로 다른 빵들과 칼로리 비교하자면..
모닝빵 1개 50
크루아상 1개 340
치즈케이크 1조각 327
파운드 케이크 1개 356
모카빵 1개 300
마늘 바게트 1조각 400
식빵 1장 100
카스텔라 1개 310
바게트 1조각 50
슈크림빵 1개 130
베이글 1개 200
곰보빵 1개 300
던킨도넛 1개 281
팥빵 1개 210

그리고 이참에 트랜스지방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
가정시간에 배운 '불포화지방산'을 말하는것 같네요.
식물성 기름이 아닌 한마디로 '나쁜 기름'으로 식품 보관을 쉽게 하는 대신에
혈액 활동을 방해한다는 그 기름이더군요~

 

아래는 로티보이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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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 일이 안풀리다보니 자꾸 주변에 화풀이를 하게되어 골치입니다,
저란 인간은 아직 미숙하기에 여유가 있을때밖에 다른사람에게 좋은 사람 노릇을 할수가 없나봅니다.
남들피해가 안가도록 정신수양하면서 살아야겠단 생각뿐이지만
자꾸 투정부리거나 어리광이 심해서 민폐만 끼치니 미치겠네요.
휴아...
외롭고 괴로워도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자제하도록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메인에서 적었듯이 리뉴얼 기간으로 들어갑니다.
아니. 까놓고 말해서 리뉴얼 준비를 할 생각도 없고 단지 반잠적생활을 위해 마련한 기간입니다,
속여서 죄송합니다.
그냥 이리저리 다시한번 정리를 할 기간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홈의 방향이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나~ 리셋좀 해야하는거 아닐까나~ 라고말이죠.
그렇다고 일기는 적을것이라 잠적도 아니라서 핑계삼아 리뉴얼 공지를 띄운것이랄까요. 쿨록쿨록.
그런고로 무기한 리뉴얼~ 아마 3월 중순되어야하지않을까나?  뭐... 기분파니 알수가 없군요. 아하하.

그리고 오늘아침도 또 영화를...바로

[드림걸즈] 보고왔습니다.추천!!

감상은 [시카고] 감독답게 아주 스타일이 화려함 속에서 꿈틀거리는 꿈과 욕망으로 가득찬 영화!!
게다가 가수영화이다보니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노래노래노래노래!!!
정말 이렇게 영화중에 노래가 많이 나올줄은 몰랐군요!! 선전에서 별말이없어서 그랬지 [뮤지컬]이었습니다!!!
[시카고]보단 기승전결이 약해보일지도 모르지만 그걸 즐기셨으면 노래를 듣는 재미로
[드림걸즈] 보셔도 만족하실듯.^^ 노래를 참~~~ 잘 하더군요. 우후후후후.
인원수가 3명에 흑인여가수다보니 어쩐지 데스티니 차일드가 생각이 나지만 말이죠....;;

그래도 역시 예쁘고 날씬해야 세상 살기 좋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되는...ㅡㅜ;; 제길.
뭐... 아무리 섹시가수로 나왔다한들 비욘세는 노래도 잘 부르니까... 멋지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영화 광고가 약해!! 원래는 더 파워풀하고 더 화려하고 멋진 영화인데 약하단말야~!!!!



그래도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영화는 비욘세가 메인인 영화가 아니라는점!!!
정말 이리저리고생하다가 결국 성공하고 끝.이라는 성공 드라마 영화가 아니라  
제가보기엔 각자의 삶의 길, 꿈을 영화의 끝까지 끝까지 찾아 갈구하며
성공한 이후에도 그래도 끝까지 그들은 원하는 것을 위해 발버둥 친다. 라는 것을 보여준거 같았습니다.

아무튼 보는데 그런 장면도 전혀 아닌데 최근에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보니
또 감정 MAX로 망상타임에 들어가버려서 눈물이 나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눈부심에 약한지 모르겠습니다.
노래에 약한지 모르겠습니다.

음악, 노인, 동물, 그리고 눈부실정도로 안타까운 미소.
이것들은 저에게 눈물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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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전보다 나이가 들다보니까인지 '이별'이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친숙하고 애정도 있는데
아무래도 서로 바쁘다보니 막상 얼굴을 보게되는 일이 1-2년에 한번...
아니면 보지못할 가능성도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까요?

이전에는 연수를 갔을때 먼저 누군가를 떠나보낼때 서로 울고 했었습니다만
그 당시도 다른 분들이 울때 떠날 때도 떠나보낼때도
'뭐, 정말 좋아하고 맘만 먹으면 얼굴 볼수 있는거잖아? 여기서 더이상 못만나면 애정이 적은거고...'
라는 마음이었기에  눈물을 흘린적이 없습니다만
최근에 들어서는 이상하게 누군가를 만나면 과연 언제 또 볼까? 하면서 가슴이 아픈것이...;;;

지금도 '정말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데
마음먹고 만나러 가면 '그 상대'가 정말 날 반겨줄까? 날 보고싶어할까? 귀찮아하지않을까?
그런 걱정이 아주아주 많이들다보니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나 동인계에서 나도모르게 다른사람에게 접근못하고 소심해지는것은 위와같은 이유에서겠지요.

결국 남들에게 호감이 가도록 스스로를 갈고 닦으면 나도 상대도 서로 만나려할테니
이별이 덜 두려울 것이라는 이야기인데...

그게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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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학원을 멋.대.로(!) 인터넷 강의로 바꿨는지라 할일이 없을지라도 그래도 나가야하기에 나왔습니다.
8시에 할일이 있을리가 만무하기에 조용히 저의 '놀이터'. 근처 코엑스몰 '메가박스'로 직행.

[황후화] 그 병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함이란!!


솔직히 길가다 우연히 이야기하게된 어떤 남자분이 추천한다고 얼핏그러길래
전혀 기대없이 그냥 화려한척하면서 별볼일 없으려니. -__;;
이 영화는 O양도 L양도 같이 안봐줄거같고(영화 가볍게 같이 볼사람이 그닥 없다)
다른건 애들과 보게될거같고.. 조금있으면 이거 막내릴지도 모르기에
그냥 혼자서 가볍게 조조로 고른것일 뿐이었는데....

제정신이 아냐!!!
처음부터 끝까지 쉴틈없는 빅스케일의 화려함과 웅장함에 기겁!!! 덜덜덜....
보통 처음과 후반 전투나 화려하려니~ 싶었는데 정말 계속되는 화려함에 아찔해지더군요.

중국 당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온통 금과 금과 금과 크리스탈과 자수와 장신구. 초 대인원의 움직임. 피비린내 나면서도 화려한 전투와 연출.
전투나 움직임 하나하나가 너무 멋져서 쓰러졌습니다!!! 우와아~!!! 죽음일세.
솔직히 판타지가 좋다는 분의 취향때문일 뿐이지 [반지의 제왕]따위 저리가라!!는 그런 빅스케일이었습니다.
정말 눈이 즐겁기 위해서라도 볼만한 가치가 120%!!!

그런 영상적인 면에서만이라면 제가 뭐라고 안하겠지만....
스토리면에서도 무진장 제 취향이니 할말이 없을 수 밖에!!!

보통 다른 영화는 보면서 이거 이러면 되는거아녀? 욕망? 까짓거 저기서 포기해!!
라던가 보면서 어떻게든 해결법이 보이는데
이놈의 영화는 '해결할 수 있는 틈새'가 안보여....!!!!

보통 다른 영화에서처럼 여기 주인공들도 발버둥치고 최선을 다해보지만
어차피 '인간의 힘'이란 '만물의 이치. 자연의 법칙'하에 휘말려 빨려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대나 역사의 흐름과 같은 정말 크고 거부할 수 없는 뭔가의 힘과 같이 말이죠.
모든것이 이미 미쳐돌아가고 휘말려있어서
만약 이것을 수정하고싶다면 이 영화 설정부터 갈아치우던가
영화내용의 25년전에 해당되는 일을 고치던가 해야하는 그런 '운명'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저런 일이 발생이 되고 인간이기 때문에 회피할 수 없는 그런 '운명'.
모든 인간관계가 '애증'이란 이름 아래 얽히고 얽혀서 벌어지는
가족간 살육과 근친상간,  그 사이의 오고가는 사랑, 증오, 복수 등 심리를 보여주며
사람이 '저렇게밖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는데
안타까움과 탄식만 나오는 것이......!!!! 아아... 모든 관계가 병적이고 질퍽질퍽해.
그런데도 너무 화려하고 멋지니까 눈이 부실수밖에요....
정말 피비린내나는 황실이란 느낌.

스토리를 제대로 주절거리고 싶지만 그냥 극장에 가서(영상미가 있기에 극장 강력 추천)
보시길 바라면서 그냥 대충 말해봅니다.
아무튼 내용 스타일은 '고전 비극' . 고전 그리스 비극들을 즐기신 분이라면 좋아하실게 분명함!!
스케일과 비장함, 그리고 '운명적인 비극' 이 있습니다.

그냥 어떨때는 킥킥 혼자 웃으면서 황당하기도하고, 눈물도 딱히 안나고,
가슴이 쿵쾅 거리지도 그다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개인적으로 좋아하게 되어버린 영화였습니다.
아마 제가 좋아하는 '동양'이란 배경에 만든것도 '동양'이란 것에서도
헐리웃과 비교했을때 훨씬 점수를 더 주고 싶은 심리도 강한것 같습니다.
노래도 좋았고 말이죠~ ^^

최근 1년동안 본 것중에서는 제일 재밌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게' 되어버린 영화였으며
한국영화도 이제 꽤나 꿀리지 않는데? 곧 동양에선 거의 최고가 될 수 있을지도!!
라고 생각했었으나 이걸보니 아직까지 멀었구나.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깜짝 놀란것은 거기 여자들은 가녀려보이고 일개 '궁녀'나 '하인'도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열라(!;;) 강하다는 사실. 여자가 싸움에서 저렇게 '강하면' 불탑니다. 활활활.
그리고 아버님... 너무 강해...지나치게 강해.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놈' 이지만
'인간'으로봤을때는 그렇게 잔혹해질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멋진영화니까 딱히 볼게 없다면 정말 정말 보길 추천드리며
나갈때 포스터를 보니까 '주윤발, 공리'...... 헉..!! 유명한 사람이었구나!! 누군지 보는 내내 몰랐다!!
(참고로 전 영화를 이렇게 보고도 톰크루즈와 브래드피트의 구별도 못할 정도로 배우를 거의 모릅니다.
정말 영화하나만을 보고 즐기다보니 음.... 웬만큼 안특이하면 얼굴들이 일치가 안돼;;여잔 좀 구별되지만.)
솔직히 보면서 이거 안뜨면 어쩌려고 이렇게 돈을 들였다냐? 싶었는데
뭔가 나름대로 유명한 사람 쓴거보면 감독도 유명한 사람이었나보군요.
아, 지금보니 [연인]과 [영웅]...그렇군요. 흠흠흠....;;;

아악!! 하여간...

생각하면 할수록 검색해나가면 할수록

[황후화] 좋아!!





위는 엔딩 노래이며
주걸륜(2째 아들역)이 불렀다네요. 작사작곡까지 하기도하는 대만 인기 가수라는데 좋..좋아요!!
2째는 처음 볼때는 그냥 병신같았는데 마지막이 되니까 정말 그 순수함이 안타까워지면서 정이가는것이..!!

妳 的淚光 柔弱中帶傷 慘白的月彎彎 勾住過往
니 더레이꽈 뤄뤄쫑달샹 참바이더웨완완 궈추궈왕
夜 太漫長 凝結成了霜 是誰在閣樓上 冰冷的絕望
예~타이만창 밍지에천더솽 쒜이자이거뤄상빙런더췌왕

雨 輕輕彈 朱紅色的窗 我一生在紙上 被風吹亂
위 칭칭탄 주홍서더촹 워이셩자이쯔샹 뤠이풍취에란
夢 在遠方 化成一縷香 隨風飄散 妳的模樣
몽 자이위엔벙 화천이뤼에샹 쉐이풍펴싼 니더뭐야

당신의 얼굴처럼 야윈 초승달의 창백한 달빛
당신의 눈물에 비춰 반짝이네요
당신 없어 외로운 밤 춥고 길기만 한데
절망으로 얼어붙을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이슬비에도 쉽게 젖고 한낱 실바람에도
사라지는게 종이 위에 쓰인 나의 운명입니다
꿈은 저 멀리에서 향기처럼 피어나는데
당신의 모습은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菊花殘 滿地傷 妳的笑容已泛黃
츠과산 만디썅  니러샤오롱이판화
花落人斷腸 我心事靜靜躺
화롱런단장 워신쓰징징타오
北風亂 夜未央 妳的影子剪不斷
베이풍란 예위야 니더잉즈줸부도
徒留我孤單在湖面 成雙
주뤄워꾸던자이호미엔 성썅

국화가 꺽이니 대지가 슬픔에 젖고
당신의 미소는 강물 따라 흘러가고
떨어지는 꽃잎이 애간장을 태우지만
내 슬픔은 평온을 찾습니다
하지만 매서운 북풍과 여명의 어둠 속에서도
당신의 그림자만 눈에 선합니다
홀로 남아 외롭지만 호수에 비춰보니 둘이 되었네요

花 已向晚 飄落了燦爛 凋謝的世道上 命運不堪
화 이샹환  랴오뤄러쨘란 뱌오씨에더스다오상 링밍부칸
愁 莫渡江 秋心拆兩半 怕妳上不了岸 一輩子搖晃
초 무어두창 초신찬량반 바니상부료안이베이쯔양훠
誰 的江山 馬蹄聲狂亂 我一身的戎裝 呼嘯滄桑
쉐이 더쟝산 마튀성쾅란 워이슨더롱장 후샤오상장
天 微微亮 妳輕聲的嘆 一夜惆悵 如此委婉
티엔 웨이웨이랴 니칭성더탄 이예조우장 루쉐이왜이와

꽃잎이 찬란하게 황혼 녘 바람에 흩날립니다
운명을 운명이라 받아들이긴 힘들어요
슬픔은 강을 건너지 못할 운명이니
당신의 마음은 물 밑으로 가라앉고 말 거에요
그리움에 발이 묶여 건너갈 수 없을 거에요
이곳은 누구의 천하입니까 이곳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검을 내던지고 변한 세상에 울분을 토해봅니다
저 하늘에 서서히 동이 터오니
그대의 나지막한 한숨 소리가
아쉬운 하룻밤을 수놓는군요

菊花殘 滿地傷 妳的笑容已泛黃
츠과산 만디썅  니러샤오롱이판화
花落人斷腸 我心事靜靜躺
화롱런단장 워신쓰징징타오
北風亂 夜未央 妳的影子剪不斷
베이풍란 예위야 니더잉즈줸부도
徒留我孤單在湖面 成雙
주뤄워꾸던자이호미엔 성썅

국화가 꺽이니 대지가 슬픔에 젖고
당신의 미소는 강물 따라 흘러가고
떨어지는 꽃잎이 애간장을 태우지만
내 슬픔은 평온을 찾습니다
하지만 매서운 북풍과 여명의 어둠 속에서도
당신의 그림자만 눈에 선합니다
홀로 남아 외롭지만 호수에 비춰보니 둘이 되었네요

菊花殘 滿地傷 妳的笑容已泛黃
츠과산 만디썅  니러샤오롱이판화
花落人斷腸 我心事靜靜躺
화롱런단장 워신쓰징징타오
北風亂 夜未央 妳的影子剪不斷
베이풍란 예위야 니더잉즈줸부도
徒留我孤單在湖面 成雙
주뤄워꾸던자이호미엔 성썅

국화가 꺽이니 대지가 슬픔에 젖고
당신의 미소는 강물 따라 흘러가고
떨어지는 꽃잎이 애간장을 태우지만
내 슬픔은 평온을 찾습니다
하지만 매서운 북풍과 여명의 어둠 속에서도
당신의 그림자만 눈에 선합니다
홀로 남아 외롭지만 호수에 비춰보니 둘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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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잽싸게 챙겨 가족과 서울역으로 떠났습니다.
네 오늘은 동생 입대일.
뭔가 엄마가 긴장하고 계신지 저에게는 전~혀 신경쓰지않고 이리저리 챙기시네요.

사실 저희집은 아침은 빵과 밥 선택으로 먹는데 동생은 주로 빵이고 나머진 밥입니다.
오늘은 일찍 나가니 어젯밤에 저더러 동생 먹을 샌드위치를 사도록 시켜서 사왔는데
엄마가 그걸 주니까

동생 "왜 이렇게 느끼하게 생긴걸 사왔어."
엄마  번뜩 "(나더러)너 왜 이런걸 사오고 그러니!!"

나 ............"잡것!!! 아무거나 먹으면 되잖아!!!"

아무튼 동생도 그날따라 밥을 먹겠다하고 먹는데 엄마는 패닉상태.
식은 밥밖에 없다면서 한탄하시더니 햇반을 데워보지만 흰쌀밥은 먹기싫다며 동생이 식은 잡곡밥 먹겠다며 거부.
(저도 최근엔 잡곡만 땡기니까 알지만 짜식이 주는대로 먹을것이지!!!;;)
근데 왜 동생과 저랑 먹는게 미묘하게 다른거야..ㅡㅜ;; 쿨록쿨록.
마마가 저에겐 스프라던가 과일이라던가 안주네용. 동생은 먹기싫다기에 제가 홀라당 다 먹었습니다.
(들키면 제가 뺏어먹는줄 알고 혼날거같아 엄마 몰래 잽싸게...;;)

나서는데 잠시 고시원에 가도 트렁크를 짊어진 저에비해 작은 가방 하나 달랑매는 녀석이 조금 불쌍해보이군요.
그렇게 맨 몸으로 한쪽엔 DS를 또 한쪽엔 핸폰과 돈 조금을 들고 나가려했더니
(DS산거 여전히 말못하고 있기에 몰래..;; 정말 저거 어떻하지? 걸리면 빌렸다고 해야하나?;;)
"넌 학원가는데 가방도 없이 어딜가니?"
"에?"

입대장소는 진주이기에 거기까지 갈거라고 했건만 저는 엄마 계획에서 제외되어 있었나봅니다.
치잇!! 공식으로 학원 빠지는줄 알았더니!!!
그래서 잽싸게 학원갈 준비를하고 차를 타고 출발.

엄마는 여전히 분위기가 비장하달까.. 뭔가 이상하기에 아빠가 엄마 긴장을 풀어주시려하네요.
저와 동생은 언제나와같이 만화와 게임 네타들로 이야기를 계속하고(우린 맨날 이짓밖에 안하기에)
동생이 돈을 쥐어주더니 "홈페이지 연장부탁해" 자기 홈 만기일이 며칠 다되가는것을 깜빡했다는군요.
그리고 입대이후의 '제가 할 일(홈+만화관련)'을 재복습시켰습니다.
(이제 동생 홈도 제 관리하에 들어갑니다!! 하하하하하;;)

서울역에 이리저리해서 도착.
동생은 친구 2명과 동반은 아니지만(공군은 동반입대가 없다나~) 같이 들어가기에 거기서 다른 2명과 합류.
별로 특별한 이야기도 없이 5~10분정도 빌빌 거리다보니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사를 하고 떠나는데 솔직히 기분이 후련하더군요. 친구들과 같이 가니까 그런지 여행배웅가는기분.
주변 분위기도 막~ 안타까워하고 그런게아니라 쌈빡해서 잘 지내고 올거 같단 느낌이 들면서 웃을수 있었습니다.

가는 뒷모습을 보니까 주변 다른 어머니 아버지도 친구끼리 가니까 안심이 된다고. 나은것 같다고.
물론 우리엄마도 더 낫다면서 하시네요.....
.....웃으면서 눈에는 눈물 줄줄지만요. ㅡㅜ;;
보내자마자 다른 분들 다 웃고 무난한데 우리엄마 혼자 눈물 줄줄 홍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역시... 예상했지만....!!!  좋은지 나쁜지 감정이 아주 풍부하신 분이기에 예상대로입니다. ^^;;

자, 다른친구일행은 여기서 배웅 끝이겠지만 저희집은 이제부터 그들을 차로 쫒아갈거라면서 챙기기시작.
아빠가 다른분들도 그냥 가시는데 우리도 그냥? 이라고 해보지만
우리엄마가 그럴리가 있나!!

시간도 어느집보다 많은데 그냥 가자고. 안가면 후회하고 참을수 없다고. 가슴아파 견딜수없다고.
안갈거면 차키 내놓으라고. 자기 혼자서라도 갈거라고.
막강한 우리엄마 눈물을 짜내면서 말씀하시는데 아빠는 웃으면서 갈수밖에...;;;
그런고로 둘이서 출발했습니다.
막상 떠나보내니 썹썹한지 학원가지말고 같이 가지않겠냐고 엄마가 하시지만
전 그냥 마음이 이미 후련하달까...
그리고 진주 갈 생각이었는데 학원가기로 아침에 바꿨 챙겼기에 그냥 이대로 쌈빡하게 학원으로 가기로.
그리고 지금 시간이 좀 남다보니 컴을 학원서 하고 있는 것이지요.

솔직히 제 동생은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제 취미생활의 이해자이자 동반자.
같이 유치원때부터 게임과 만화, 음악을 공유하며 새겨왔기에
기본적인 스타일도 아는 범위도 가장 비슷한데 (다만 동생은 게임,음악,로봇계열 담당 저는 만화인듯;;)
그런 그를 떠나보내려니 앞으로의 동인생활이 조금 썹썹해질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떠나보낼때는 후련했는데 조금씩 그런 평소때 즐기던 모에토크를, 게임을,
같이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하니 썹썹해지네요.

아무튼 저는 홈 한개를 더 관리하게 되었고
조금있으면 제 홈에 새로운 동생을 위한 콘텐츠.
'만화 업데이트'라는 것이 생길거같습니다.
언제든지 휴가든 뭐든 나왔을때 볼 수 있도록 녀석이 보던
점프, 선데이,매거진, 애프터눈, 노다메(kiss), 철냄비짱(챔피온), 강철(간간),미래일기 등등
녀석이 '연재분'으로 보던 것을 올리게 될거같습니다.
단행본은 나중에 봐도 괜찮지만 연재분은 매주 챙겨보다보니 습관이 되어서인지
뭔가 간간히 보고싶은가보더라구요.
나중엔 군생활에서 허용이 되면 잡지를 사서 보낼까나?도 생각중입니다.
(아마 남들이 보면 당혹스런 남매려니~;;이렇게 말하다보니 제 동생 뭔가 오타같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녀석은 잘 지내다오겠지요.
....문제는 나 자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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